지난달에 맥파이앤타이거 신사티룸에서 계절의 티코스를 경험하고 왔어요. 그때 호박 밀크티에 반해서 호박차를 사 왔습니다.
맥파이앤타이거 신사티룸 계절의 티코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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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박차 맛
맛은 아주 구수한 맛에 은은한 단맛이 더해집니다.
호박팥차 티백 아시나요? 호박팥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맥파이앤타이거 호박차 분명히 좋아하실 거예요. 호박팥차 맛에 은은한 단맛이 추가된다고 보면 되거든요.
여기에 더해지는 단맛은 호박고지 단맛 같기도 하고 조청의 단맛 같기도 합니다.
2. 호박차 가격 및 구입처
잎차는 40g 20,000원, 티백은 10ea 16,000원입니다. 저는 맥파이앤타이거 신사티룸에서 구입했는데, 맥파이앤타이거 공홈에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합니다.
늦가을, 푹 익은 늙은 호박을 씻고 덖어 말렸습니다. 완숙된 호박에서만 표현되는 깊고 진한 달콤함이 마치 조청을 한 숟갈 떠먹는 것 같습니다. 활기가 필요한 무거운 아침에도, 자기 전 달콤한 차 한잔이 떠오를 때에도 제격입니다.
찻잎은 잘게 싼 호박을 잘 말려놓은 모습입니다.
차 봉지의 설명처럼 저도 주말 아침에 마시기도 하고요, 논카페인이라 저녁에 차 생각날 때 마시기도 합니다.
3. 호박차 기본정보
찻잎 3g에 90도 물 200ml를 넣고 3분 우립니다. 3번까지 우릴 수 있다고 하네요.
제조일은 하단에 쓰여있는데 제가 구입한 차는 2023년 10월 10일에 제조되었네요.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년이기 때문에 2025년 10월 10일까지 먹을 수 있겠어요.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벌써 반 이상 먹었어요.
보관방법은 보통의 차처럼 직사광선, 고온다습한 장소를 피하여 실온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구수한 차를 좋아하시는 분, 논카페인 차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