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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간식] 오설록 말차 프레첼: 말차맛 간식으로 강력 추천! 오설록 티푸드 정말 맛있어요. 말차맛에 빠지기 시작한 후로 오설록 티푸드에도 빠졌어요. 개인적으로 그린티 랑드샤, 프리미엄 녹차와플을 가장 맛있게 먹었고 그 다음으로 시그니처 비스킷이 맛있었어요. 얼그레이 웨하스, 그린티 웨하스는 제 입에는 좀 달았어요. 그리고 새로 출시된 말차 프레첼, 이거 정말 맛있어요. 1. 기본 정보  정가는 6,000원인데 오설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할인할 때 3개 묶음 13,5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올리브영에서 할인할 때 1개 4,500원으로 판매하기도 하더라고요. 낱개로 사고 싶다면 올리브영 할인을 노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총 70g이고 27개가 들어있습니다. 총 330kcal입니다. 2. 맛은? 말차 초콜릿 코이 꽤나 듬성듬성 되어 있어서 의아했는데 막상.. 2024. 4. 13.
[책리뷰] 책은 시작이다 / 독서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책 제목: 책은 시작이다저자: 오사다 히로시출판연도: 2022주제분류: 독서에세이모든 것은 독서에서 시작한다. 책이란 무엇이고 책을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 1. 총평독서에 대해 굉장히 새로운 관점으로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독서의 하드웨어 대해 논하거나 어른도 어린이책을 읽으라고 하는 점 등에서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생각은 정말 좋은데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약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요즘 어린이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있거든요. 그래서 어른도 어린이책을 읽으라는 말이 반가웠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도 "어른도 어린이책을 읽을래!"라고 말할 때, 같이 말할 뚜렷하고 설득력 있는 근거를 잘 못 찾았다랄까요. 그리고 새로운 관점으로 독서에 접근하다 보니 "오!" 하는 구절은.. 2024. 4. 10.
[책리뷰]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 한 권의 요리책 같은 소설, 그 속의 사랑 이야기 제목: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저자: 라우라 에스키벨 출판연도: 1989 주제분류: 고전문학 티타는 요리에 감정을 담을 수 있다. 티타는 음식을 만들며 슬픔을 해소하고 사랑을 표현하며 전통과 맞서 싸운다. 1. 한 권의 요리책 같은 소설 한 권의 요리책 같은 소설입니다. 열두 개의 장에는 각각 일 년 열두 달과 각각 다른 요리 이름이 붙여져 있어요. 각 장은 요리의 재료로 시작하고요. 중남미 요리는 생소한 편이기 때문에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고, 그럼에도 머릿속에 그 음식의 색, 향, 맛을 구체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으니 아쉬움도 있었어요. 영화도 있더라고요. 영화를 보고 나면 음식과 스토리를 더 연결지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소설에서 음식은 티타가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이고 관습을 깨기 위해 .. 2024. 4. 10.
[책리뷰] 창작과 비평 203호 - 2024. 봄 / 처음 읽어보는 계간지 제목: 창작과 비평 203호 - 2024.봄 특집 '세계서사, 어떻게 쓸 것인가'를 비롯하여 소설, 시, 대화, 논단, 작가조명, 문학평론, 현장, 산문이 담겨 있는 창비 계간지 1. 계간지의 매력 한때는 비문학을 좋아했고 한때는 에세이를 좋아했고 요즘은 고전소설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계간지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독서편식을 줄이고자 창비에서 진행하는 《창작과 비평》 2024년 봄호 서평단을 신청했고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보았습니다. 두꺼운 책과 표지에 쓰여 있는 특집 제목에 겁을 먹긴 했습니다만, 나름 새로워서 흥미로운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계간지는 계절별로 한 번씩 발행되니 기후위기, 윤석열 정부에 대한 이야기와 같이 시의적절한 내용을 바로바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장.. 2024. 3. 31.
[책리뷰] 퓨마의 돌 / 여러 가지 키워드가 혼재한 책 제목: 퓨마의 돌 글: 이조은 그림: 주정민 주제분류: 어린이 문학 출판연도: 2024 어느 날, 인간을 나무로 만들어 버리는 괴이한 바이러스가 출연했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는 어른들만 걸린다? "지구별 바이러스는 바로 너희 인간들이야." 바이러스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서준은 자연신 파차마마의 말에 따라 퓨마의 돌을 우주로 던져 올린다. 1. 《퓨마의 돌》의 네 가지 키워드 《퓨마의 돌》을 읽으면서 이 책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조금 혼란스러웠어요. 외계인과 환경보호와 우정과 로맨스가 뒤섞인 《지구에서 한아뿐》을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다랄까요. 《퓨마의 돌》에는 바이러스와 우주와 자연신 파차마마와 환경오염, 다문화와 자폐,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어요. 1) 자폐 주인공 서준의.. 2024. 3. 31.
[책리뷰] 엄마 박완서의 부엌: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 부엌에서 떠올리는 엄마에 대한 기억 제목: 엄마 박완서의 부엌: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 저자: 호원숙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출판연도: 2021 박완서 작기님의 산문집 제목이기도 하고 박완서 작가님이 생애 마지막까지 거주하였던 노란집 부엌 한 켠에서, 이제는 맏딸 호원숙 작가님이 요리를 합니다. 음식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연결되고 음식과 박완서 작가님 작품 속 한 구절이 연결됩니다. 1. 총평 아홉 번째로 읽는 띵시리즈입니다. 작가의 취향을 알 수 있었던 책도 있었고, 음식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었던 책도 있었고, 그 책을 계기로 좋아하는 음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대체로는 가볍게 읽는 에세이, 새로운 정보를 얻는 책으로 여겼는데 《엄마 박완서의 부엌: 정확하고 완전한 사랑의 기억》은 진한 여운이 남는 문학 작품이었습.. 2024. 3. 28.
[책리뷰] 식탁독립: 부엌의 탄생 / 아직 식탁 독립을 해내지 못했다면 용기 내어 이 책을 읽자. 제목: 식탁독립: 부엌의 탄생 저자: 김자혜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출판연도: 2022 패션지 에디터로 불철주야 바쁘게 살아가던 작가는 끼니를 스스로 장을 봐서, 차리고, 먹고, 치우는 '식탁 독립'을 위해 시골로 내려간다. 작가는 4년간의 시골살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다시 패션지 콘텐츠 디렉터가 되었지만 도시에서도 '식탁 독립'을 이루게 되었다. 1. 식탁 독립이란? 저는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산다고 하면 "부럽다.", "엄마가 밥 해주실 때가 좋을 때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끼니를 스스로 책임지기란 쉽지 않다는 말이겠죠. 최근 2년 사이에 요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 제가 가족의 끼니를 책임 지는 날도 많아졌지만, 그 전에는 온전히, 지금도 꽤 .. 2024. 3. 27.
[책간식] 닥터넛츠 밤양갱 / 달지 않은 밤맛 가득한 밤양갱 요즘 '밤양갱' 노래가 정말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려오더라고요. 비비의 몽환적인 음색과 몽글몽글한 가사가 정말 중독성 있더라고요. 노래를 듣다가 예전에 사먹고 한 개 남겨두었던 닥터넛츠 양갱이 떠올랐어요. 닥터넛츠 밤양갱 정말 맛있어요. 1. 기본정보 온라인으로 닥터넛츠 밤양갱 한 상자(5개입)를 6,000원에 구매했어요. 지금은 마켓컬리에서 7,5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개당 40g 105kcal입니다. 탄수화물 25g, 당류 19g,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0g이 들어있습니다. 국산 밤이 65.6% 들어가 있고 국산 우뭇가사리와 유기농 설탕이 사용되었습니다. 실온보관하면 되고 뜯는 선이 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2. 맛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뭉개지는 식감이에요. 많이 달지..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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