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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간식] 건과일 요거트(카즈하 요거트): 가장 적합한 요거트는? 카즈하 요거트로도 알려진 레시피입니다. 간단한데 정말 맛있어요! 재료는 건과일, 요거트인데요, 두 번 해 먹어보았더니 더 적합한 요거트를 알게 되었어요. 1. 복숭아 요거트 재료: 딜라이트 프로젝트 쫀득한 복숭아 말랭이, 그릭데이 라이트 1. 복숭아 말랭이를 작게 잘라준다. 2. 요거트와 잘 섞어준다. 3. 냉장고에 넣어 하루 숙성 후에 먹는다. 냉장고 속에서 하루 숙성시켜 주면 복숭아 말랭이가 요거트의 수분을 쏙 빨아들이기 때문에, 복숭아는 통통하고 부드러워지고 요거트는 수분이 줄어들고 달달해집니다. 어렸을 때 먹었던 복숭아 요플레가 절로 생각나는 맛인데요, 요거트가 꾸덕한 그릭요거트인 점이 정말 좋았어요. 건과일은 올리브영에서 구입한 딜라이트프로젝트 쫀득한 복숭아 말랭이 사용했습니다. 이 복숭아는 물.. 2024. 3. 18.
[책리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 / '아는 만큼 보인다.' 제주 여행 가기 전에 읽어야 할 책 제목: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 저자: 유홍준 출판연도: 2021 주제분류: 인문학, 한국문화, 역사기행 제주도를 휴양지를 넘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생각하도록 만드는 책. 1. 제주도가 매력적인 이유를 알게 되는 책 사실 코로나 전에는 해외여행 다니기 바빠서 제주도의 매력을 잘 몰랐어요. 그러다가 코로나가 완화되었을 때 해외는 아직 겁나고 여행은 가고 싶어 선택한 곳이 제주도였어요. 그리고 제주도의 매력에 푹 빠져 여름, 가을, 겨울에 한 번씩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을 가져갔어요. 책을 읽으면서 제주에 대해 더 알아가며 제주를 여행하는데, 제주도가 달리 보였어요. 책에서 제주도의 자연적 가치를 짚어주.. 2024. 3. 17.
[책리뷰] 치즈: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 치즈에 대해 읽다가 어느새 삶의 이야기를 읽고 있는. 그러나 무겁지 않은. 《치즈: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 저자: 김민철 출판연도: 2020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치즈를 좋아해서 겪은 에피소드가 가득한 책.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인 치즈 리스트'로 치즈에 입문할 수 있는 책. 1. 띵 시리즈를 읽게 된 계기가 된 책 김민철 작가님의 《모든 요일의 여행》, 《모든 요일의 기록》,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를 연달아 단숨에 읽고 김민철 작가님의 책을 더 탐색하던 중 발견한 책이 바로 이 《치즈: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입니다. 그러나 이 책이 띵 시리즈 리뷰 중 일곱 번째를 차지한 이유는 단지 근처 도서관에 책이 없어서였습니다. 그런데 진작 상호대차해서 읽을걸 그랬습니다. 적당한 호들갑과, 절묘한 비유와, 섬세한 묘사, 잔잔.. 2024. 3. 16.
[책간식] 두부 스프레드: 고소한 맛이 일품! 건강한 간식 만들기 빵에 크림치즈 발라 먹으면 정말 맛있잖아요. 예쁘게 오픈 토스트 만들 때도 크림치즈는 필수이고요. 그런데 건강을 생각하면 마냥 크림치즈만을 찾을 수는 없어서 그릭요거트를 발라 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또 새롭게 두부 스프레드 레시피를 알고는 만들어봤어요. 두 가지 음식에 활용해 봤는데 정말 맛있으니 꼭 해보세요. 1. 두부 스프레드 레시피 - 재료: 두부, 캐슈넛, 올리고당 1) 두부 한 모를 데친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Tip! 물기를 철저하게 제거할 필요는 없어요. 어느 정도 수분이 있어야 믹서에 잘 갈립니다. 2) 믹서에 두부와 캐슈넛을 1:1의 비율로 넣고 올리고당을 기호에 맞게 넣은 후 잘 갈아줍니다. Tip! 필요하면 물을 넣고 갈아줍니다. 두부와 캐슈넛 만으로도 크리미한 질감이 .. 2024. 3. 15.
[책리뷰]슈퍼마켓 VOL.3 이탈리아 피렌체 / 피렌체 여행 다시 가서 음식을 제대로 즐기고 오고 싶다. 제목: 슈퍼마켓 VOL.3 이탈리아 피렌체 저자: 슈퍼마켓 편집부 출판연도: 2023 주제분류: 여행 슈퍼마켓을 통해 여행을 해석하는 책 1. 어떤 책인가? 슈퍼마켓에서 여행을 시작한다는 콘셉트의 여행 가이드북입니다. 음식 이야기가 주이지만 현지인 인터뷰가 실려 있어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도 도시의 환경과 문화까지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 슈퍼마켓 시리즈는 어떤 책인지 《슈퍼마켓 VOL.1 대만 타이중》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2024.03.13 - [분류 전체보기] - [책리뷰] 슈퍼마켓 VOL.1 대만 타이중 / 대만 여행에서 펑리수를 사 오는 이유 [책리뷰] 슈퍼마켓 VOL.1 대만 타이중 / 대만 여행에서 펑리수를 사 오는 이유 《슈퍼마켓 VOL.1 대만 타이.. 2024. 3. 14.
[책리뷰] 슈퍼마켓 VOL.1 대만 타이중 / 대만 여행에서 펑리수를 사 오는 이유 《슈퍼마켓 VOL.1 대만 타이중》 저자: 슈퍼마켓 편집부 출판연도: 2019 주제분류: 여행 슈퍼마켓을 통해 여행을 해석하는 책 1. 어떤 책인가? 슈퍼마켓에서 여행을 시작합니다. "슈퍼마켓"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슈퍼마켓을 통해 여행을 해석하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여행 총서입니다. 한 도시의 사람, 환경, 문화까지 모두 녹아있는 슈퍼마켓에서 도시를 소비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슈퍼마켓에서 도시를 삽니다. (책 표지中) 저는 여행을 정말 좋아하는데 가이드북은 잘 못 읽어요. 그냥 정보가 줄줄 나열되어 있는 책을 읽는 것은 너무 따분하더라고요. 여행 에세이도 잘 못 읽어요. 내가 주체가 되지 않는 여행 이야기는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달랐어요. 길거리 음식부터 레스토랑 음식, .. 2024. 3. 13.
[책리뷰] 소설가의 마감식: 내일은 완성할 거라는 착각 / 두 소설가의 마감 풍경이 엇갈려 전개되는 책 제목: 소설가의 마감식: 내일은 완성할 거라는 착각 저자: 염승숙, 윤고은 출판연도: 2023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공복'으로 시작해 '차', '식탁', '작업실', '펑크', '전투식량', '냉장고'를 거쳐 '만찬'으로 끝나는, 두 소설가의 이 마감 노트는 창작 노트이기도 합니다. 여덟 가지 공통 키워드를 통해, 전혀 다른 처지에 놓인 두 소설가의 마감 풍경이 엇갈려 전개됩니다. (p4 Editor's Letter 중) 1. 흥미로운 전개 방식 공통 키워드를 두고 두 작가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 형식이 흥미로웠어요. 염승숙 작가는 아침에 달걀을 삶는 것 조차 쉽지 않고 공복이 가장 자신 있는 상태라고 말해요. 반면 윤고은 작가는 하루의 감각단추라며 따뜻한 물 한 컵으로 시작해 유산균, 홍삼, 들기.. 2024. 3. 12.
[책 속 요리] 떡볶이 실패하지 않고 만드는 법, 호두크림떡볶이 레시피 (feat.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2024.03.10 - [분류 전체보기] - [책리뷰]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 떡볶이에 대한 고찰이라니, 작가와 나의 떡볶이 취향 비교하기 [책리뷰]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 떡볶이에 대한 고찰이라니, 작가와 나의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저자: 김겨울 출판연도: 2023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작가, 유투버, 라디오 DJ, 철학과 대학원생인 작가가 떡볶이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에피소드 teanbook.tistory.com 세미콜론 띵시리즈의 스물 세번째 책인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를 읽고 얼마나 떡볶이가 먹고 싶던지요. 사 먹는 떡볶이도 좋지만 언제나 결국..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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