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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장소] 성북동 '카레' / 때마다 다른 향신료 카레를 먹을 수 있는 곳 (치즈 키마 카레, 시금치 카레, 코코넛 새우 카레) 세미콜론의 띵시리즈 중 열세 번째 책 《카레: 카레 만드는 사람입니다》는 카레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쓴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향신료 카레의 세계를 알게 되었고, 카레에 대한 작가이자 사장님의 열정이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성북동에 위치한 '카레'에 방문하여 카레를 먹어보았습니다. ↓ 세미콜론 띵시리즈 《카레: 카레 만드는 사람입니다》 2024.03.09 - [분류 전체보기] - [책리뷰] 카레: 카레 만드는 사람입니다 / 향신료 카레의 매력 속으로, 성북동 '카레' [책리뷰] 카레: 카레 만드는 사람입니다 / 향신료 카레의 매력 속으로, 성북동 '카레' ↓ 세미콜론 출판사 띵 시리즈는 어떤 책인가 2024.03.06 - [분류 전체보기] - [책리뷰] 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 세미콜.. 2024. 3. 10.
[책리뷰]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 떡볶이에 대한 고찰이라니, 작가와 나의 떡볶이 취향 비교하기 제목: 떡볶이: 언제나 다음 떡볶이가 기다리고 있지 저자: 김겨울 출판연도: 2023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작가, 유투버, 라디오 DJ, 철학과 대학원생인 작가가 떡볶이에 대한 애정과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낸 책. 1. 떡볶이에 대한 고찰이라니 떡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떡볶이'라고 부르는가? (p29) 이렇게 챕터를 시작하는 음식 에세이. 정말 흥미롭지 않나요? 그렇다면 떡국은 왜 떡볶이가 아닌가? 국물이 있기 때문에? 하지만 묽은 떡볶이에도 국물은 있다.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우리에게는 크림 떡볶이와 짜장 떡볶이도 있다. 떡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다면 떡국떡을 쓰는 종로의 모든 떡볶이집은 반례로 가져올 수밖에 없다. (p29) 이것이 철학과 대학원생의 사고 알고리.. 2024. 3. 10.
[책리뷰] 카레: 카레 만드는 사람입니다 / 향신료 카레의 매력 속으로, 성북동 '카레' 제목: 카레: 카레 만드는 사람입니다 저자: 김민지 주제분류: 음식에세이 출판연도: 2021 향신료 카레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님이 쓴 음식 에세이로 카레에 대한 이야기, 카레집 운영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1. 카레집 사장님이 쓴 책 띵 시리즈는 대부분은 음식을 먹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쓴 책입니다. 그러나 카레 편은 단순히 음식을 소비하고 즐기는 사람이 아닌 카레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 쓴 책이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카레와 향신료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았고, 카레에 대한 사장님의 열정이 부러웠고, 그러나 요식업에는 절대 종사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습니다. 2. 새롭게 알게 된 점 모든 카레에는 고수가 들어간다. (이 부분 읽고 집에 있는 카레 봉지도 살펴보고 .. 2024. 3. 9.
[책리뷰] 삼각김밥: 힘들 땐 참치 마요 / 편의점 점주가 쓴 책이라니, 흥미롭다. 제목: 삼감김밥: 힘들 땐 참치마요 저자: 봉달호 출판연도: 2022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편의점 점주가 '전지적 삼각김밥 시점'으로 쓴 에세이. 삼각김밥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1.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삼각김밥 안 먹은지 참 오래됐어요. 대학생 때는 값싼 점심이 필요할 때도 있었고 수업과 수업 사이에 급하게 점심을 해결해야 할 일도 있었고 때마침 학교 매점이 있었죠. 하지만 대학 졸업과 함께 삼각김밥을 먹을 이유가 사라졌어요. 그럼에도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띵 시리즈 중 도서관에 있는 책이어서요. 띵 시리즈에는 엄청난 특별함이 있는 것은 아닌데, 편하게 읽을 수 있고, 또 읽다 보면 나에게 특별한 편을 만나게 될 것 같다는 (그러고 싶은) 이상한 기대.. 2024. 3. 8.
[책리뷰] 아이스크림: 좋았던 것들이 하나씩 시시해져도 / 아이스크림에 관한 나의 추억 제목: 아이스크림: 좋았던 것들이 하나씩 시시해져도 저자: 하현 출판연도: 2022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을 '아이스크림'이라는 매개체로 엮어서 따뜻한 감성으로 엮어낸 책 1. 기억하고 싶은 부분들 점장님, 저 사실 체리쥬빌레 싫어해요. 점장님도 그러셨잖아요. 도대체 이게 왜 체리 맛인지 모르겠다고. 저는 캐러멜 프랄린 치즈케이크가 제일 좋아요. 그런데요, 여전히 가끔 일부러 체리쥬빌레를 먹어요. 내 안에 미움이 너무 많을 때. 그게 나를 해치려고 할 때. 그런 날의 퇴근길에는 분홍색 간판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어차피... 캐러멜 프랄린 치즈케이크는 단종됐거든요. 잘 지내시죠? 저는 잘 지내요. (p25) 글쓴이에게 점장님 같은 어른이 존재했다는 게, 그래서 가끔.. 2024. 3. 7.
[책리뷰] 조식 :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 세미콜론 출판사의 띵 시리즈는 어떤 책인가 제목: 조식: 아침을 먹다가 생각한 것들 저자: 이다혜 출판연도: 2020 주제분류: 음식 에세이 세미콜론 '띵' 시리즈의 첫 번째 편. 하루의 첫 끼니 '조식'을 주제로 삶의 이야기를 한다. 1. 세미콜론의 의 띵 시리즈는 어떤 책? 세미콜론은 민음사 출판그룹의 만화, 예술, 라이프스타일브랜드입니다. 띵시리즈는 '인생의 모든 '띵' 하는 순간, 식탁 위에서 만나는 나만의 작은 세상'을 주제로 각 권마다 하나의 음식, 식재료 또는 여러 음식을 아우르는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저는김민철 작가님의 책 《모든 요일의 기록》, 《모든 요일의 여행》,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를 재미있게 읽고 김민철 작가님의 책을 더 검색해 보다가 《치즈: 치즈 맛이 나니까 치즈 맛이 난다고 했을 뿐인데》를 .. 2024. 3. 6.
[책간식] 무화과 버터 레시피: 달콤 쫀득한 무화과가 씹히는 버터 제주도 여행 중 방문한 야타이에 무화과 버터라는 메뉴가 있었어요. 정말 궁금했는데 다른 메뉴에 우선순위가 밀려서 못 먹어봐서 아쉬웠어요. 궁금하면 뭐! 제가 만들어 먹어야죠. 1. 무화과 버터 레시피 재료 무염버터, 건무화과, 호두 1. 무염버터를 말랑해지도록 실온에서 녹인다. 2. 건무화과와 호두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Tip! 귀찮더라도 호두 전처리 과정 필수! 전처리 한 거랑 안 한 거랑 맛이 정말 달라요. 3. 버터에 썰어둔 무화과와 호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잘 섞어준다. Tip! 무화과와 호두의 정해진 양은 정말 없어요. 섞어가면서 내가 느끼기에 적당한 양을 찾아요. 4. 랩 위에 버터를 올리고 모양을 잡은 후, 랩으로 잘 감싸준다. Tip! 저는 이미 사둔 바게트가 있어서 바게트 크기에 맞.. 2024. 3. 4.
[책간식] 노브랜드 사치마: 딱딱 바삭한 과자인 줄 알았는데 부드럽네? 이마트에 장보러 가면 늘 노브랜드 코너를 한 바퀴 돌아요. 이번 노브랜드 간식은 '사치마' 당첨! 1. 사치마 기본정보 이마트에서 한 봉지에 2,580원에 구입했습니다. 한 봉지에 227g, 총 6개가 들어있어요. 개별포장 되어있습니다. 총 1,080kcal, 개당 180kcal입니다. 칼로리가 높은 편이죠. 사치마는 중국 과자로 기름에 튀긴 국수를 물엿으로 굳힌 과자라고 해요. 노브랜드 사치마는 대만 OEM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2. 맛은? 언뜻 보기에는 오란다와도 비슷해요. 그래서 딱딱 바삭한 식감일 줄 알았는데 엄청 부드러워요. 부드러워서 기에 부담이 없는데 그러다보니 입 안에서 호로록 사라져 버리네요. 식감은 오란다 보다는 오히려 켈로그 라이스 크리스피와도 비슷해요. 하지만 라이스 크리스피 보..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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